독일의 지속 가능한 교통 혁신, 메르세데스-벤츠 eCitaro
독일의 주요 도시 함부르크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 버스인 eCitaro를 350대 도입하기로 함으로써 교통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이 버스들은 5년 안에 공급될 예정으로, 친환경 전기차량으로의 전환을 통해 도시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함부르크가 특히 주목한 점은 eCitaro의 낮은 총소유비용과 수리 용이성, 그리고 긴 서비스 수명이었다.
Daimler Buses는 이 계약을 획득한 것에 매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독일 내 지속 가능한 전기 버스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지위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기 때문이다. 이 차량은 '전기 버스 챔피언' 상을 2024년에 다시 수상하며 그 성능과 신뢰성을 공인받은 바 있다. 이러한 경로를 통해 함부르크는 전체 버스 함대를 친환경 전기 이동 수단으로 전환하는 목표를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Citaro,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
메르세데스-벤츠 eCitaro는 확실히 도시 버스 전자 모빌리티의 정수를 보여준다. Citaro 플랫폼이 검증된 데다 모듈식 배터리, 충전 및 구동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기능적인 동시에 매력적인 디자인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차량은 포괄적인 e-모빌리티 시스템으로 통합되어 있다. 다임러버스는 전기 모빌리티와 어울리는 디지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면서 지속 가능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함부르크 Hochbahn AG의 새로운 eCitaro 버스는 NMC3 배터리 세대를 장착하여 고효율 무배출 주행 거리를 보장받는다. 또한, 차량에는 예방적 제동 보조 시스템과 측면 가드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보조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기능들은 유럽 연합의 일반안전규정(GSR)을 훨씬 초월한 수준이다. 이러한 기술력은 버스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면서 도시 내 대중교통 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함부르크의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Hamburger Hochbahn AG는 독일 지속 가능성 상을 2024년 획득하였으며, 이는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다. 함부르크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전략은 독일 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30년대 초까지 전체 버스 함대를 무배출 구동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 버스를 운영하는 데 사용되는 전력 역시 100% 청정에너지로 충당되고 있어, 함부르크의 지속 가능성 목표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함부르크의 노력은 마땅히 칭찬받아야 한다.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이 미래 교통의 핵심이 될 것이며, 이번 eCitaro 도입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