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버스와 H2 MOBILITY의 협력으로 그리는 수소 교통의 미래

새로운 협력, 다임러 버스와 H2 모빌리티의 미래

다임러 버스가 H2 모빌리티 독일과 협력하여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장한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협력은 특히 대중교통 회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소 기반 연료 전지를 사용하는 버스를 위한 충전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다임러 버스 고객들은 H2 모빌리티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소 공급과 운영을 제공받게 된다.

이와 같은 협력은 현재 유럽 최대 공공 수소 충전소 운영자인 H2 모빌리티가 맞춤형으로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각 회사의 정비소에 직접 수소 충전 디스펜서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투자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다임러 버스의 이 협력은 고객들에게는 물론, 전체적인 공공 H2 충전 인프라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다임러 버스의 전동화 전략

다임러 버스는 차량의 전동화를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모기업 다임러 트럭의 이중 전략에 따라 배터리 전기 및 수소 기반 기술 두 가지 모두에 대한 연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전기 버스의 경우 2018년부터 배터리 전기 메르세데스-벤츠 eCitaro 시내 버스가 이미 생산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수소 기반 연료 전지를 활용한 차량이 출시되었다.

더불어 앞으로는 배터리 전기 인터시티 버스 및 전기 동력 코치도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는 2030년까지 모든 세그먼트에서 배터리나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CO2 중립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의 핵심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2039년까지 유럽에서는 모든 신차가 CO2 중립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임러 버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지속 가능성을 향한 대담한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

H2 MOBILITY와의 협력의 의미

다임러 버스와 H2 MOBILITY의 협력은 단순히 버스 제조를 넘어선다. 이들은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수소 충전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전체적인 복잡성을 배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충전소의 건설부터 지속적인 운영까지 아우르며, 다임러 버스 고객들이 어렵지 않게 수소 기반 솔루션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 인해 다임러 버스는 미래의 전동화된 교통 수단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구축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H2 MOBILITY와의 협업은 수소 경제를 촉진하고, 그로 인해 얻어지는 혜택을 더욱 많은 기업과 도시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 모두가 다임러의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력이 결합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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