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well의 대형 전기 밴 ‘233’: 차세대 상용차의 혁신적 등장

Skywell의 대담한 도전: 233 전기 밴 공개

Skywell이 2024 파리 모터쇼에서 새로운 전기 밴 '233'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 Skywell은 그동안 전기 버스 제조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이제는 대형 전기 밴 시장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kywell의 새로운 밴은 다양한 휠베이스와 지붕 높이 옵션을 제공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Skywell은 초기에는 '난징 골든 드래곤'으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에서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Skyworth 그룹의 일부가 되었다. 이 회사의 기술적 배경과 대형 차량 제조 경험이 '233'의 견고한 품질과 첨단 기술 특성을 아우르고 있다. 즉, Skywell의 새로운 밴은 단순한 상용 차량을 넘어서는 진화된 디자인과 설계를 자랑한다.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

Skywell의 '233' 전기 밴은 중량 3.5t 또는 4.25t의 옵션을 제공하며, 최대 하중 용량은 1,755kg이다. 차량의 배터리는 CATL이라는 전 세계적인 중형 전기차 배터리 선도업체로부터 공급받은 LFP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한다. 88kWh와 105kWh 용량의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하며, 150kW/370Nm의 영구 자기 동기 전기 모터와 결합되어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 '233'은 독특한 범퍼와 일체형 그릴 디자인, 매끄러운 윤곽선, 곡선형 LED 전면 라이트바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야말로 현대적이고 미래적인 느낌을 주는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넓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조종실은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생산적인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15.6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무선 전화 충전, 스마트폰 무선 연결, 키리스 엔트리 및 시동 등 다양한 장비로 무장되어 있다. Skywell은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 이상으로, 자사의 전기 밴이 상용차 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려 하고 있다.

안전성에 집중하다

안전성 면에서도 Skywell의 '233'은 광범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패키지를 통합하였다. 지능형 크루즈 어시스트(ICA), 자율 긴급 제동 시스템(AEBS), 차선 유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어시스트(ISA) 등이 탑재돼 충돌 위험을 줄이고 운전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Skywell은 2024년 4월 NEC 아레나에서 개최될 상업용 차량 쇼에서 '233'의 영국 첫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생산 모델명과 가격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에서 Skywell의 성공 여부는 이제 이들의 노력이 과연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를 결정할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차세대 상업용 차량의 진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Popup Image
레이싱걸 신세하 프로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