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ize Duo & Bento: 도시를 혁신하는 전기 쿼드리사이클의 등장”

새로운 도시형 교통 수단, Mobilize Duo & Bento 공개

Mobilize에서 Duo와 Bento라는 혁신적인 전기 쿼드리사이클을 선보였다. Duo는 두 좌석을 갖춘 전기 쿼드리사이클이며, Bento는 이를 기반으로 한 유틸리티 모델로 적응 가능한 649리터의 화물 박스를 탑재하고 있다. 이 차량들은 도시 환경에서 사람과 상품을 이동시키는 데 있어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 덕분에 기동성이 뛰어나며, 주차도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쿼드리사이클에서는 처음으로 운전석 에어백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Duo는 100마일, Bento는 87마일의 전기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Duo와 Bento는 환경에 대한 책임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이 차량들은 40% 이상이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수명이 다한 후 95% 이상이 재활용 가능하다. 또한, MyDuo 앱을 통해 최대 여섯 개의 디지털 키 생성이 가능해 차량 공유가 매우 용이하다. 이는 Renault 그룹의 기술 혁신 중 하나로,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킨다.

이번 발표는 Renault 네트워크를 통해 영국에서 제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도시 환경이 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통 수단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응답이다. 특히, 이를 통해 미래의 탄소 배출 저감에 큰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과 출시 일정

Mobilize의 Duo와 Bento 가격은 약 £9300에서 £9999 사이로 예상되며, 이는 쿼드리사이클 시장에서 경이적인 경쟁력을 보여준다. 이 가격대는 예상치일 뿐이므로 최종 발표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Duo와 Bento의 영국 출시 일정은 내년 봄에 주문이 열리고 여름 전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두 모델 모두 Type 2 충전 연결을 지원하며, 이는 영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호환성이 좋다. 이러한 충전 옵션은 도시 중심에서의 짧은 이동 거리와 충분한 주행 범위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에게 선택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Mobilize는 Duo와 Bento의 설계와 생산 과정을 단순화하며 비용 절감 및 환경 친화적 제조 방식을 택했다. 자동차 하부는 재활용 고분자 60%를 포함하며, 그 중 절반이 수명이 다한 차량에서 온 재활용 고분자다. 이는 Mobilize가 자동차 산업에서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하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

Mobilize Duo는 1980년대 붐박스를 연상시키는 대시보드 디자인과 외부와 어울리는 데칼을 포함하여 독특하고도 톡톡 튀는 개성을 자랑한다. Duo의 차체는 손상에 강한 무도색의 자가 색상 검은색 플라스틱 표면을 사용, 일상적인 충격에서 강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블루투스와 USB-C를 통해 자신이 소유한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가능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Duo와 Bento는 수직 개방식 '갈윙' 도어 설계로 독특한 탈출 경로를 제안한다. 이러한 설계는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더불어, Force Limiter를 갖춘 안전벨트 시스템과 함께 따뜻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열선 시트, 열선 바람막이 또한 선택 가능한 옵션이다.

전반적으로, Duo와 Bento는 도시 교통이라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하고 환경 친화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Mobilize의 이번 혁신은 기존 자동차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제안하는 좋은 예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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