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Automobiles의 차세대 플래그쉽: DS N°8
DS Automobiles가 차세대 전기 플래그쉽 DS N°8을 공개했다. 프랑스 고유의 디자인을 앞세운 이 차는 단지 외형뿐만 아니라 공기역학적인 효율성까지도 신경 썼다. 특히 DS Automobiles는 1955년에 첫 출시된 DS 모델과, 1970년에 등장했던 SM, 그리고 2014년 브랜드 설립 이후의 혁신적인 정신을 계승하며 DS N°8을 세상에 내놓았다. 디자인에서의 섬세함과 기술의 혁신을 강조하며 길고 긴 여행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구현했다. DS N°8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프랑스적인 여행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DS N°8은 동급에서 최고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보여준다. 공기 저항 계수(Cx) 0.24와 항력 곱(SCx) 0.64라는 수치가 그것을 인증한다. 이 수치들은 차량의 외형이 바람과 자연스럽게 융합되도록 설계되었음을 나타낸다. 공기역학적 효율성은 풍동 실험을 통해 한층 강화되었으며, 이를 통해 WLTP 기준 주행거리가 60km, 고속도로에서는 75km 더 늘어났다. 이 놀라운 기술적 성과는 외관 디자인의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가능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압도적인 성능과 기술적 혁신
DS N°8은 세 가지 조합의 100%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을 제공한다. 각각 230마력, 245마력, 350마력을 발휘하며, 특히 350마력 모델은 두 개의 전기 모터로 네 바퀴 모두에 동력이 전달된다. 이 엔진들은 추가적인 출력을 통해 각각 조절된 버전으로 힘을 발휘하며, 필요 시 순간적으로 FWD 모델은 260마력, FWD LONG RANGE 모델은 280마력, AWD LONG RANGE 모델은 375마력까지 성능을 낼 수 있다.
이 차량의 공기역학을 개선하여 브랜드의 디자인과 기술적 DNA와 일치하면서도 주행거리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이 제공되며, 한 가지는 230마력 FWD 모델에 적합한 74kWh의 사용 가능한 용량을 제공하고 다른 하나는 245마력 FWD LONG RANGE와 350마력 AWD LONG RANGE 모델에 맞는 97.2kWh의 용량을 가진다. FWD LONG RANGE 모델은 WLTP 기준으로 75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면서 소비량은 12.9kWh/100km에 불과하다. 심지어 지속적으로 120km/h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도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DS N°8의 성능은 한층 더 뛰어나며, 0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이 AWD LONG RANGE 모델은 5.4초이며 FWD 모델들은 각각 7.7초와 7.8초이다. 모든 DS N°8 모델은 최대 속도가 190km/h로 제한되어 있다. 이는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이다.
고객 가치를 위한 DS의 노력
DS N°8은 2025년 중반부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나중에 발표된다. DS Automobiles의 이러한 발표는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면서도 브랜드의 철학과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이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디자인적 아름다움과 기술적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여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DS Automobiles는 항상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추구해왔다. 이번 DS N°8의 출시는 그 동안 익숙했던 DS의 이미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시장을 탐색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이제 DS N°8은 DS Automobiles의 새롭고 혁신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