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5 투어링, 미국 시장 열풍
예상 초과 수요
BMW가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인 고성능 왜건, M5 투어링이 예상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BMW의 고객, 브랜드, 판매 부사장 실비아 노이바우어에 따르면, 초기 예상은 M5 생산의 3분의 2가 세단이고 3분의 1만이 왜건일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두 가지 차체 스타일의 생산이 동일한 비율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생산량 증대
노이바우어 부사장은 BMW 블로그와의 인터뷰에서 M5 투어링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훨씬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세단과 왜건 두 가지 모델 모두의 생산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세단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지만, 투어링에 대한 수요는 더 높습니다. 그래서 투어링의 생산량 증가가 더 큽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년형 M5 투어링의 스펙
2025년형 BMW M5 투어링은 지난 8월 데뷔했으며, 717마력의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파워트레인은 738 lb-ft의 토크를 생성하며, 무게 2,510kg의 왜건을 0-97 km/h까지 단 3.5초 만에 가속시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전기 모드로 최대 4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미래의 가능성
M5 투어링의 강력한 판매 성과는 BMW의 롱루프 팬들에게 고무적인 신호이지만, M3 투어링이 미국 시장에 등장할 것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희망은 있습니다. BMW의 제품 부사장 안드레아스 마이어는 M5 투어링이 성공을 거둘 경우 차세대 M3 투어링이 미국 시장에 고려될 수 있다고 작년에 언급한 바 있습니다.
미국 시장의 열망
현재로서는 M5 투어링에 대한 압도적인 수요가 미국 소비자들이 고성능 왜건을 얼마나 열망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BMW가 이를 주목한다면, 앞으로 더 많은 흥미로운 투어링 모델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