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테라의 전기 트럭 충전 인프라 확장
볼테라가 전기 트럭 충전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캘리포니아에 두 개의 새 충전 허브를 추가한 것인데, 이는 볼테라의 기존 22개 사이트 네트워크에 더해지는 것이다. 이 결정은 미국 내 지속 가능한 교통 솔루션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으로 볼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0.85에이커 규모의 윌밍턴 사이트는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항만에서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어 지역적인 드레이지 운송 작업을 원활히 지원할 것이다. 또한, 이 사이트는 최대 30개의 전기화된 스톨을 수용할 수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수력전력국으로부터 최대 5메가와트의 전력을 확보한 상태이다. 지역 트럭 사용 모라토리엄의 면제를 받아 운영에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윌밍턴 사이트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트럭 배출 감소 및 공기 질 개선을 위한 41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 이런 지원은 남부 해안 공기 질 관리국의 칼모이어 프로그램과 연방 고속도로 관리국의 항만 시설에서의 트럭 배출 감소 프로그램에서 제공되었다. 이에 따라 환경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런 지원금 활용은 볼테라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사이트와 전략적 위치
두 번째 사이트는 3755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 웨스트 새크라멘토, CA에 위치하며 2.75에이커 규모로 운영된다. 이곳은 I-5와 I-80 고속도로에 근접한 전략적 위치로, 최대 100개의 전기화된 충전 스톨을 수용할 수 있으며 1메가와트의 전력 공급을 확보했다. 시빌리아 헨드론, 볼테라의 최고 개발 책임자에 따르면, “이 두 사이트를 확보한 것은 상업용 전기차대의 전기화를 지원하는 우리 미션의 중요한 진전이다.”라고 밝혔다. 각 장소는 ZEV(Zero Emission Vehicle) 차량대의 특수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중하게 선택 및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전략적 위치 선정은 볼테라가 지역 사회와 환경을 고려하며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철저한 검토와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볼테라는 인프라 투자자 EQT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사이트 획득 및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3년에는 1200개 이상의 사이트를 평가하면서 주요 미니트럭 인프라 확보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볼테라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운송을 위한 테크놀로지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이렇게 빠른 대응 능력은 현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상업용 전기 트럭의 지속 가능한 전환
상업용 전기 트럭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충전 인프라 위치 선정은 필수적이다. 상업용 차량대는 주요 화물 경로 근처에서 전력에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차량이 출입하고 기동할 공간 역시 충분히 필요하다. PACT의 충전 개발자 회원들의 작업은 중형 및 대형 트럭과 차량대가 규제를 준수할 수 있는 필요 전력 인프라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이러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한 돈 펜톤, 아메리카 상업용 운송 전동화 협력 위원회(Board Chairperson)는 이들이 운송 전기화를 가속화하는 노력에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처럼 대규모 인프라 확장은 전기차 시대를 열어가는 데 있어 불가피한 과정이며, 이러한 도전 과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볼테라의 사례는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교훈이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프론트런너의 등장은 결국 전기차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