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디자인 변화
신형 2025 BMW 2 시리즈 그란 쿠페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이 자동차는 BMW 라인업에서 가격적으로 가장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큰 잠재력을 가진 모델로 꼽힌다.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이 자랑거리로, 전면부 디자인에는 새로운 공기 흡입구와 최신형 LED 조명 형태가 특징적이다. 키드니 그릴 디자인도 변화를 맞았지만 크기 자체는 다행히도 큰 변화를 피했다. 기존 모델과 뚜렷이 구별되는 요소로, BMW가 목말라하던 새로움을 제공한다.
후면부 또한 현대적인 테일라이트와 새로운 범퍼 디자인을 통해 현대미를 더했다. 특히 M235 모델은 사제를 연상케하는 사선 배기가 변화를 더했다. 차별성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면, 이 모델에는 인디비주얼 도장이 제공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M Sport 모델은 자동차 지붕을 검은색으로 칠하는 등의 옵션도 가능하다. 이는 기존 모델과 확연히 구분되는 포인트로,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차량을 찾는 소비자에게 큰 매력을 선사한다.
내부 디자인 개편
2025년형 BMW 2 시리즈 그란 쿠페의 내부 디자인도 새롭게 다듬어졌다. 차량 내부는 익숙한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함께 최신 iDrive 9 소프트웨어가 자리 잡았다. 이는 기존의 iDrive 7과 그 컨트롤러를 대체하는 것으로, 전반적인 플로우와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기어 레버는 더욱 컴팩트한 형태로 바뀌었으며, 완전히 가죽을 없앤 내부는 지속 가능성을 잘 반영한다. 새로운 앰비언트 조명 또한 기본 제공되어, 실내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든다.
이러한 변경 사항들은 단순히 시각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더 이상 구식 인터페이스에 얽매이지 않고, 최신 기술을 손끝에서 체험할 수 있다. BMW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기존 차량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명쾌하고 매끄러운 운전 경험을 약속한다. 차량의 기능 접근성이 향상되어, 각종 기능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부분이다.
성능과 기술력
파워트레인 부분에서는 특히 큰 변화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할 수 있으나, 엔진 라인업은 여전히 폭넓게 제공된다. 신형 모델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본 220i 모델의 출력을 증가시켰다. 이는 170마력과 206 파운드-피트의 토크를 산출하며, 0에서 60마일까지 7.9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성능 개확은 과거 모델 대비 약 1초 가량 단축된 수치다.
좀 더 빠르고 공격적인 M235 xDrive 모델은 미세한 성능 향상을 보인다. 하지만 BMW가 예상한 바에 따르면, 이 모델은 구형 모델보다 60마일까지 가속도가 조금 더 걸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새로운 기술 도입은 이 차량의 큰 장점이다. iDrive 9와 커브드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최신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횡단보도 경고와 같은 기능은 보행자, 차량, 자전거를 인식하여 필요 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Active Cruise Control과 Stop & Go 기능 역시 추가 옵션으로 제공되며, 이러한 현대적 기술들은 차량 사용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