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전기차 혁신: 사라고사에서 시작되는 Milence의 도전”

스페인을 전기차 중심으로 만든다, Milence의 대담한 도전

스페인 사라고사에 Milence가 첫 번째 충전 허브를 설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허브는 TRATON GROUP, Daimler Truck, Volvo Group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Milence의 유럽 시장 확장의 일환이다. 사라고사는 지리적, 물류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어서 이곳을 선택한 것이 매우 이치에 맞다. A2 고속도로와 사라고사 공항과 가까워 이동과 접근이 쉬운 점도 주요 요인 중 하나다.

Milence의 CEO, Anja van Niersen는 이와 같은 발표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녀는 사라고사의 위치가 유럽 물류 허브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ilence가 유럽 최대 공공 충전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자평했다. 이는 단순한 충전소 건설을 넘어 유럽 전역의 물류와 산업의 허브로서 사라고사의 위상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기술 혁신의 중심지, 사라고사

사라고사는 이미 TEN-T 지중해 및 대서양 코리도어와 연결되어 있는 중요한 물류 거점이다. 이러한 지리적 강점을 통해 남부 유럽과 북부 유럽을 잇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중해 코리도어는 스페인 알헤시라스에서 출발해 슬로베니아와 헝가리까지 연결되어 남서 유럽과 동남 유럽 간 효율적인 물류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더해 대서양 코리도어는 포르투갈에서 출발해 프랑스 국경까지 이어져, 북유럽으로의 접근성을 제공하고 주요 항구 및 교역로와 연결된다. 이러한 위치적 장점 덕분에 사라고사는 유럽 내에서도 물류와 무역의 중심지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Milence의 허브는 이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며 미래 전기차 시대의 기반이 될 것이다.

Milence, 전기차 충전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다

Milence는 전기차 충전 기술의 최신 솔루션을 사라고사 허브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허브는 두 단계로 개발될 계획이며, 먼저 네 개의 고성능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후 추가적인 충전 구역과 MCS 충전기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이는 전기 대중교통 시대를 대비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

첫 번째 단계는 2025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전 기술만이 아닌 화장실과 샤워 시설 등 편의시설이 포함되어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충전 및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Milence가 단순히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사용자 경험까지 신경 쓴다는 점에서 칭찬받을 만하다. 기술뿐 아니라 사용자 편의까지 고려한 이 허브는 앞으로 다른 업체들이 따라야 할 표준이 될 것이다.

Popup Image
레이싱걸 신세하 프로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