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으로 확장하는 혼다의 배터리 공유 서비스 혁신

혼다의 혁신적인 배터리 공유 서비스, 스웨덴에 도전장

혼다가 스웨덴 말뫼에서 새로운 배터리 공유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테스트는 2025년 2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되며, 유럽 시장에 배터리 공유 서비스의 수용 가능성과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혼다가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시스템을 통해 30대의 EM1 e: 스쿠터와 60개의 혼다 모바일 전력 팩을 활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혼다는 이미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성공적으로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스웨덴이 다섯 번째 대상 국가로 선정됐다.

GoCimo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혼다는 스웨덴 스타트업 GoCimo와 협력하여 말뫼에서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미 스톡홀름과 고텐버그에서 배터리 공유 서비스 경험이 있는 GoCimo는 고객 확보와 관리, 배터리 교환소의 위치 확보 등을 담당하며, 이 협력은 혼다에게 유럽 시장에서의 장기적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게 될 것이다. GoCimo는 도시 물류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늘어나는 배출량과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찾고자 했고, 이러한 점에서 배터리 공유 서비스는 훌륭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전기 오토바이의 새로운 장을 여는 혼다

혼다는 이 테스트로 유럽에서 전기 오토바이의 전동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혼다 제품을 이용한 배터리 공유 서비스를 사업 사용자 대상으로 주요 유럽 도시에서 확장함으로써 저탄소 사회의 실현에 기여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미 아시아에서 성과를 보인 혼다는 이번 유럽 도전이 전기 이동 수단의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혼다가 경쟁에 뛰어든 속도는 눈부시며, 특히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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