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4Runner 시승 리뷰 장단점 분석

새로운 4Runner의 첫인상

최근 자동차 가격이 상승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차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도요타의 새로운 2025 4Runner는 기본 트림인 SR5로 여전히 매력적인 옵션을 제공한다. 4Runner는 강력한 바디 온 프레임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개선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차량이다.

새로운 엔진 라인업

기존 4.0리터 V6 엔진을 대신해, 2.4리터 터보차지 인라인 4기통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터보차지 4기통 엔진은 278마력과 43.8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총 326마력과 63.6kg.m의 토크를 제공한다. 두 가지 엔진 모두 새로운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되어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향상된 주행 성능

새로운 4Runner의 주행 성능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한층 부드러워졌다. 특히 코너링 시의 차체 롤링과 스티어링 감각이 더 정교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트럭 스타일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쟁 모델보다 한 단계 높은 주행 다이내믹스를 제공한다.

연비와 주행 거리

기본 SR5 모델은 연비 효율이 개선되어 도심 8.1km/l, 고속도로 10.6km/l, 복합 8.9km/l의 성능을 보인다. 72리터의 연료 탱크는 약 764km의 고속도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9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대 견인 능력은 2,721kg이다.

내외관 디자인

4Runner의 디자인은 오랜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실내는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었지만, 전반적으로 견고한 느낌을 준다. 기본 트림에도 열선 시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계기판, 다양한 안전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4Runner는 2열 시트 뒤에 1,360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전통적인 외관을 유지했다.

편의성과 기술

기본 SR5 트림은 20.3cm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기본 제공된다. 또한, 무선 충전 패드 옵션도 제공된다. 자동 공조 시스템 대신 대형 다이얼을 사용하는 수동 공조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4WD 모드와 함께 기본적인 기능은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가격과 가치

신형 4Runner SR5는 5,470만 원(기본 가격)에서 시작하며, 시승한 SR5 4WD 모델은 5,940만 원에 이른다. 이러한 가격대에서 4Runner는 독특한 개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SUV로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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