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전기차로 재탄생한 Scout Motors의 새로운 도전

Scout Motors의 혁신적인 전기차, Traveler SUV와 Terra 픽업

Scout Motors가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바로 새로운 모델인 Scout Traveler SUV와 Scout Terra 픽업차량을 공개한 것이다. 미시간에서 디자인하고 엔지니어링된 이 차량들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그런 만큼 그들이 내세우는 "미국적" 가치를 강조했다. 스카우트 모터스의 CEO, 스콧 키오가 밝힌 바에 따르면 “Scout 차량의 핵심 가치는 견고함과 다용도성에 있으며, 이는 오프로드 어드벤처와 가족 사용 모두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러한 가치가 얼마나 잘 반영되었는지 지켜보는 것은 사용자들에게 큰 관심사로 남을 것이다.

새로운 Scout 차량들은 1961년부터 1980년까지 International Harvester에서 제조한 원조 Scout 차량들로 영감을 받았다. 이러한 역사성을 잘 살려내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접목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두 모델 모두 견고한 프레임 플랫폼과 튼튼한 후륜축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Terra 픽업 차량은 10,000파운드 이상의 견인력을 제공하며, Traveler SUV는 7,000파운드 이상의 견인력을 갖출 전망이다. 이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려는 명확한 목표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Scout Motors가 자랑하는 고유의 바디 온 프레임 플랫폼은 단순히 견인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프로드 기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35인치 타이어, 1피트 이상의 지상고, 3피트에 가까운 수중 주행 능력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어 사용자들에게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전기차라는 점에서, 이러한 오프로드 기능이 얼마나 잘 작동할 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겠지만 최소한 설계 단계에서의 노력은 충분해 보인다.

사용자의 선택권을 넓히다: 전기 및 가솔린 연료 시스템

Scout Traveler와 Terra 모델은 100% 배터리 전기 시스템과 가솔린 연료 확장 시스템 두 가지 모두로 구성될 수 있다. 이는 사용자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유동성을 부여한다. 완전 전기 모델은 최대 350마일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범위 확장형 모델은 500마일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역사적인 명칭을 이용한 ‘Harvester’라는 독자적 EREV 시스템은 또 다른 주목 포인트다. 내연 기관을 포함한 이 시스템은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의 즉각적인 응답속도와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는 대중들이 쉽게 다가가기 힘든 전기차의 불안 요소를 크게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기차 특유의 조용한 구동과 즉각적인 토크를 통해, 오프로드에서 느끼는 새롭고 독특한 운전 경험을 맛볼 수 있다. Scout Motors가 시장에 출시할 두 모델은 각각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추어, 급경사 및 험준한 지형에서 탁월한 주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를 겨냥한 사용자 경험 혁신

스카우트 모터스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 현대화된 존 방식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통해, 무선 업데이트(OTA), 원격 진단 기능, 그리고 사용자 생애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순히 차량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혁신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또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터치스크린을 포함해 빠르고 부드러우며, 고해상도의 카메라 뷰와 개인화된 경험 제공 가능성을 포함한다. 이러한 인터페이스와 소프트웨어 개선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새로운 Scout 차량들은 견고한 소재와 다양한 적재 용량을 갖춘 다용도 도구로 설계되었다. 또한 향후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스카우트 모터스는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과 혁신적인 기술의 결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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